[사무국] 2005.03.13 2005. 3. 12. 장원모선생님조 - 지영
  
 작성자 : 김하미
작성일 : 2005-10-12     조회 : 1,152  

[김 할머니]

 

저번달에 못뵜었는데 기도산에 1주일 갔다오셨대요.

하루에 3시간씩 4번 예배했는데 힘드셔서 1끼만 드셨대요.

저번에 며느리때문에 걱정하시던 일은 잘 해결되었대요.

 

허리때문에 잘 못돌아다니신대요.

매일 아침마다 혈압약 드시구요.

1달에 1번 허리에 주사를 맞으러 가신대요.

근데 이번에는 이범석 선생님 말고 다른분이 주사 놔주셔서 아프대요.

다리에 재활원에서 치료받은 부위가 가끔가다 쏙쏙 아려서 신경 쓰이신대요.

7일에 병원에서 혈당, 혈압 쟀는데 좋다고 그랬대요.

틀니를 잃어버리셔서 이빨이 하나 없으신데 소화 엄청 잘되고 불편하지 않으시대요.

 

[김 할머니]

 

겉으로 뵙기에 많이 밝아지셨대요.

새벽기도 다니시면서 마음이 평안해지셨대요.

최근에 걱정할 일이 생기셔서 잠시 힘드셨지만 괜찮으시대요.

작은 손녀는 피아노학원,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구요.

큰 손녀는 삼촌이 컴퓨터를 못하게 해서 낮잠을 자고 있었대요.

삼촌은 결혼 안한 할머니 막내아들이래요.

큰 손녀의 편도선은 중학교 들어가서는 괜찮았는데 요즘 감기가 좀 심해졌대요.

큰 손녀 영어 과외선생님이 안오시고 다니던 것도 귀찮아서 안다닌대요.

큰손녀는 사춘기라서 말걸면 싸움이래요.

 

혈압 138/80 이고 당은 집에서 자주 재고 계신데 ok래요.

수영하라고 추천받으셨는데 날이 풀리면 혜화여고에서 하실 예정이래요.

요즘은 그냥 교회까지 왕복하는 운동 하신대요.

관절은 시큰시큰하지만 괜찮대요.

지난주에 권동아 선생님께 진료받으셨다고 하구요.

화요일 1:00 pm에 재활병원 박진우 과장님께 시간맞춰 가신대요.

기계 자기 전에 30분동안 하시는데 혈액순환이 잘 되는것 같고 잠이 잘온대요.

 

[김 할머니]

 

동대문에 사시는 10살 아래 동서네서 계셨었대요.

지금 그 동서분이 할머니댁에 계신데 관계가 좋아보여요.

 

돌이 울퉁불퉁한 길에서 넘어져서 구르셨대요.

그래서 다리가 아프시대요.

여전히 변비때문에 불편해 하세요.

아침에 요구르트랑 찬물을 드신대요.

소화가 잘 안되신대요.

입에 화가 뜨거운 불같이 올라와서 입,입술, 목이 마르고

입을 벌리고 주무신대요. 근데 지금은 좀 나아지셨대요.

혈압은 156/87 이었고 혈당은 95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