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2005.02.17 2/12 한 할아버지, 박할머니; 김영진 목사님 - 김가연
  
 작성자 : 김하미
작성일 : 2005-10-12     조회 : 1,530  

우리 조: 김영진 목사님, 권동아 샘, 찬숙이, 사라 언니, 가연

방문한 곳: 한 할아버지댁, 박 할머니댁

 

한 할아버지는 수술 받으신 곳 상처는 아물었고 백내장 수술을 앞두고 계셨습니다.(3월2일) 간병인 아주머니가 오셔서 3끼 죽을 드시고 사이 사이에 분유처럼 생긴 간식을 드셨습니다. 소화는 잘 된다고 하셨습니다. 밖이 추워서 하루 종일 집에 계셨습니다. 큰 아드님과 작은 아드님이 설에 다녀가셨다는 이야기도 하셨고..

 

박 할머니는 둘째, 셋째 아드님이 함께 사시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아들 셋에 딸이 하나 있으십니다. 백내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는데(20만원) 돈이 없어서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셨고, 어지럼증이 계속 있으셨습니다(당뇨병이 오래되어 자율신경병증(autonomic neuropathy)) 할머니가 혈당 측정기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손녀도 잠깐 보았는데 얘기 나누지는 못했고 할머니로부터 손녀가 할머니에 대해 마음쓰는 것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