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2004.12.14 12월 11일 김, 윤할머니, 한 할아버지 - 김성규
  
 작성자 : 김하미
작성일 : 2005-10-12     조회 : 1,148  

제가 한할아버님을 만나러 고대병원에 갔다와서 자세한건 잘 모르겠네요. 죄송...

 

김 할머니는 여전히 얼굴과 팔다리에 부종이 심하십니다. 식후 네시간 뒤 혈당이 208이 나왔습니다.

셤끝나면 날잡아서 공복시 혈당과 식후 혈당을 다 재봐야 겠습니다.

소화불량으로 식사를 제때 안하시고 대신 약을 한꺼번에 드시는 경우가 잦다고 하네요.

골다공증약을 경구로만 사용하다가 한달에 한번 맞는 주사제를 최근에 맞았다고 하네요.

(할머니 말씀으로는 먹는약하고 같은 약이라고 하는군요)

막내 손자가 5일간 구토를 해서 소아과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별다른 이상은 없고 많이 먹어서 생긴것 같다고 합니다.

 

윤 할머니는 부재중이셔서 집에 손녀분이 계셔서 약만 전해드렸습니다.

주중에도 무슨 일을 하시는지 집에 잘 안계십니다. 원래 하시던 공공근로 사업(맞나요?)에서 탈락될것 같다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다시 하시는듯 합니다. 다시 전화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희 팀은 아니지만 한 할아버지를 방문했으니...

한할아버지는 소화를 할수가 없어서 금요일 낮에 고대 병원 응급실로 입원하였습니다.

위내시경결과 위염이 낫질 않는다고 합니다. 일단 TPN중이시고 월요일날 다시 검사하신다고 했습니다.

TPN을 위한 line을 cephalic vein에 잡으셨는데 (처음에는 그곳으로 cath를 집어넣은줄 알았는데 그냥 line만 잡았더군요)

그곳에 자꾸 아프고 신경쓰이신다고 하네요.

퇴원이후에 식사를 잘 하셔야 할터인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