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 2004.07.14 7/10 진료보고: 목사님, 김은수 선생님과 함께 간 조 ^^ - 배지혜
  
 작성자 : 김하미
작성일 : 2005-10-11     조회 : 874  


저희 조는 김 할머니, 김할머니, 김 할머니 댁을 방문했습니다.



7명이 함께 갔는데..7명 전원의 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죄송합니다..

목사님, 김은수 선생님, 이민경 자매님, 치과 선생님(성함을 잘..), 저, 그리고 형제님 2분

이렇게 7명입니다. 정말 죄송해요~다음 모임때는 이름을 잘 알도록 할께요~



1. 김 할머니



제가 간것은 두번째이지만 선생님이나 목사님 말씀을 들어보면

정말 많이 좋아지신 거라고 합니다.



견갑골(scapula맞죠?)아래 근육이 뭉쳐서

김은수 선생님께서 짚어주신 부분을 제가 마사지해드렸습니다^.^v



그 집에 빈방이 하나 있는데

그곳으로 어떤 분이 이사해오시기로 하셨다고 합니다.

교회 다니시는 분이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함께 신앙 이야기도 하고 저녁에 함께 예배도 드리고 기도도 할 수 있는

좋은 분이 오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말씀을 하셨는데

말씀하시는 데 어려움은 없으신 것 같았고

저희들이 찾아간 것을 매우 반겨 주셨습니다.



이는 아래 틀니가 필요한데

예전에 했던 것을 잃어버리셨다고 합니다.



2. 김 할머니



할머니까지 포함해서 할머니 형제분 4분 중에

지금 현재 살아계시는 오빠 한분 께서

3년쯤 전에 당뇨합병증으로 다리 한쪽을 절단 하셨는데

이번에 또 다른 다리가 잘라야 할 형편이 되어서

오빠가 계시는 부산까지 며칠전에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두 손녀딸 때문에 새벽 4시에 출발해서 밤늦게 돌아오셔서

너무 무리하셔서 지금 무릎이랑 허리가 많이 아프신 상태였습니다.

목이랑 어깨 근육에 김은수 선생님께서 주사를 놓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며칠 푹 쉬셔야 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번달에 방문했을 때 세탁기가 고장나서 큰손녀딸이 손빨래를 했었는데

아드님이 오셔서 고쳐주셨다고 합니다.



이번에 방문했을때 두 손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큰손녀와 작은 손녀가 각각 친손녀와 외손녀라고 합니다.

(누가 친손녀인지 기억이 잘..--)

그동안 몰랐던 사실이어서 놀라기도 했고

우리들에게 마음을 많이 열어주시는 것 같아 반갑기도 했습니다.



이는 특별히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3. 김 할머니



열이 나고 아프셔서 병원에 며칠 입원하셨다가 퇴원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무릎과 종아리 부분이 저번 방문 때 보다 더 많이 부어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혈압계로 혈압을 재 보았는데 159/102로 조금 높으셨습니다.



몸이 안좋으셔서 그런지

마음이 많이 안좋으셨습니다.

제일 기도가 많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계속 입버릇처럼 '어서 가야지. 이렇게 살아서 뭐해.'

이런 말씀을 하셔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음 모임까지 마음 모아서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목사님께서 할머니를 위해서 기도해주셨습니다.



이가 눈에 보이는 부분밖에 없으십니다.

어금니가 없으셔서 많이 씹어야 하는 음식을 잘 못드시고

특히 야채종류를 드시기 힘드셔서

변비가 낫지 않고 아침에 약을 드셔야만 화장실에 가신다고 합니다.

위 아래 어금니와 위 앞니 틀니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 보고 끝~!!



이번 모임 끝나기 전에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 너무 마음에 남았어요^^

정말 저희 공동체가 더욱 굳건하게,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세워져가서,

아름다운 열매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음 모임까지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