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아름다운여행] 뱅갈로르(Bangalore) 소개와 사진입니다
  
 작성자 : belife
작성일 : 2009-02-14     조회 : 1,579  

 중국에 상하이가 있다면 인도에는 뱅갈로르가 있다. 21세기를 이끌어갈 희망의 조시, 제2의 실리콘 밸리를 꿈꾸는 IT 산업의 중심지가 바로 뱅갈로르다. 1980년대 초,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모토롤라의 지점이 설립되며 첨단 산업 도시의 면모가 갖춰졌고, 뱅갈로르에 본사를 둔 인도 최대의 IT 그룹, 인포시스의 성공이 이어지자 업계가 주목하는 곳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500여 년 전만 해도 뱅갈로르는 진흙으로 만든 성과 4개의 망루가 전부였던 곳. 지금의 세련된 모습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소박한 마을에 불과했다. 그나마 하이데르 알리와 티푸 술탄이 지배하던 18세기에는 군사기지로서 두각을 나타냈었지만, 대도시로서의 위용을 갖추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했다. 그러던 뱅갈로르가 발전가도를 달리기 시작한 것은 영국 식민지 시절부터였다. 남인도의 찜통더위에 지친 영국인들이 서늘한 고원지대에 자리한 뱅갈로르를 새로운 행정 중심지로 선택한 뒤부터 활력과 변화라를 급루를 타기 시작한 것이다.

 시민들도 합리적인 생활 자세를 갖춰, 대다수 인도 젊은이들이 삶의 터전으로 삼고 싶어 할 정도.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살고 싶은 도시1위’의 자리는 수년간 고수해, 그 인기를 짐작케 한다.
 

뱅갈로르 시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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