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토요일 오후,
누가회사회부 봉사자들이 어르신댁 방문다녀왔습니다.

김0숙 어르신은 건강은 늘 비슷하게 잠을 잘 못주무시고 이명으로 고생하십니다.
봉사자들이 방문해서 함께 클레어로 만들기도 하고, 매니큐어도 발라드렸습니다.

염0희 어르신은 양쪽어깨와 팔이 아파서 힘들다고 합니다.
눈이 가렵고 눈가가 짓물러서 안과에 다니는데, 잘 낫지 않아서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6월에 장기요양 4등급을 받아서 얼마 전부터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윤0균 어르신은 지난 달 봉사자들이 화장실 청소 및 대청소를 해준 게 너무 고마워서
피자와 치킨을 미리 배달해놓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봉사자들의 수고를 기억해주시고, 준비해주시는 마음 참 고맙습니다.
봉사자들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임0자 어르신은 6월 초에 한일병원에 입원해 허리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이 잘 되고 퇴원은 했는데, 꾸준히 걷기 등 재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직은 기운이 없어서, 바로 집앞 천에 구경을 못나갔다고 합니다. 
다음 달에는 어르신과 천에 오리구경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어르신들이 늘 셋째주 토요일 오후를 기다립니다.
어르신들을 기억하고, 매달 방문봉사에 참여해주시는 봉사자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