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오후, 어르신방문활동 다녀왔습니다.
4월에는 한 어르신이 일정이 있다고 하셔서
평소보다 적게 어르신 7가정 방문했습니다.
전0봉&김0자 어르신가정에는 봉사자들이 미술활동을 준비해서
함께 그림을 그렸는데, 특히 전0봉 어르신이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봉사자 중 1명이 전0봉 어르신을 그려드렸는데,
그림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고맙습니다.
원래 안좋던 전0봉 어르신 무릎통증이 겨울지나고
더 심해져서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김0숙 어르신은 약도 잘 챙겨드시고,
매일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봉사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좋아합니다.
표정이 별로 없는데, 봉사자들이 방문하면
고맙다고 표현해주시고 많이 웃습니다.
박00 어르신은 목, 허리 통증이 심하고
최근에는 두통이 있다고 합니다.
아픈 곳이 많은데도 봉사자들 준다고 김치전 해주셨습니다.
어르신 정이 따뜻합니다.
윤0균 어르신은 최근 컨디션이 안좋아 119를 불렀는데
현관문까지 문을 열러 나가지 못해 119대원이 한참을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번호키 혹은 방안에서 리모콘으로 문을 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물어보셨다고 하는데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윤0균님댁 봉사자들이 다음달에는 어르신과 화장실 대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매달 세심하게 살펴서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애써주시는
누가회 사회부 봉사자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