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00 어르신과 최근 2-3차례 병원동행 다녀왔습니다.
작년 11월 쓰러져 경희대학교병원에서 뇌전증을 진단 받았으나,
퇴원후 혼자 병원에 가지 못해 진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강북구 삼양동주민센터에서 본 단체에 건강관리를 요청하였습니다.
치료를 받지 않은 지가 오래되어서 가까운 병원에 모시고 가서
뇌파검사, 신경전도검사, CT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거동이 불편해져서 자주 넘어집니다.
일주일 전에 집앞 계단에서 넘어져서 양손이 골절되었습니다
의원에서 반깁스를 했으나, 어르신이 불편하다며 자꾸 풀러서
다시 왼손은 통깁스로 고정을 했고, 오른손은 골절된 엄지손가락만 고정했습니다.
골절된 양손은 한달 뒤, 잘 붙었는지 검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손 골절로 어르신의 일생생활이 많이 불편해졌는데,
다행히 송천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가 긴급돌봄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진행해주었습니다.